성매매 여성들의 안전 문제도 다뤄졌다. A씨는 “가격 흥정을 하다가 친구가 중국인 손님에게 폭행당해 중상을 입었다”며 “폭행이 자주 발생하지만 신고하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될 수 있어 고소를 철회했다”고 했다.
19세 여성 A씨는 “지난 2월 집을 나와 카페 취업을 위해 가부키초에 왔다가 호스트(남성 접대부)에게 빚을 지면서 4월부터 성매매를 시작했다”고 했다. 그는 “평일 5명, 주말 10명 정도를 상대하며 한 시간에 1만5000엔~3만엔(약 13만~27만원) 정도 받는다”고 말했다. A씨는 최근 두 번째 임신중절을 했다고 밝혔다.
‘성매매 수도’로 전락한 日도쿄…”中 남성들 원정 온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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